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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일] 기분좋은 오후.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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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침대위에서.. 200일인줄도 모른채.. 지나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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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일] 서울대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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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일]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장. 넘 잘봐요~

맘속에는 글올릴 맘이 가득하지만.. 시간은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
한달동안 밀린 사진 주르륵~

시준이는 만 6개월이 되면서 이유식을 시작했다.
첫날은 무척 잘 먹는듯하더니... 둘째날부터 시들해서.. 지금은 단맛을 알아버렸다.
과일로는 바나나, 사과를 먹였는데, 과일주면 냠냠쩝쩝 잘먹고, 밥주면 찡찡댄다. -_-;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이 과일과 밥 섞어주기. 쿨럭.
이유식을 좀 더 맛있게 해줄께.....
쌀죽->소고기죽->단호박소고기죽->호박소고기죽->당근소고기죽... 을 해주었는데.. 오늘 장을 봐왔으니 더욱 다양한 죽을 쑤어주마~ 힛. ^^

현재 시준이는 8kg. 4월에 감기를 앓고 나서는, 아직까지 감기를 앓고 있지는 않다.
매주 주말마다 장거리 외출을 함에도 불구하고.... ^^;
밖에 나가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현관문만 열면 방긋댄다. 흐미....
이제 범보의자에서 탈출할줄도 알다.
아직도 밤에 길게 잠들지는 못해서, 어제부터 독한맘먹고 훈련중이다.
이번엔.... 작심삼일 넘겨서... 제대로... 재우자.
시준이 낳고나서 하루도 길게... 잔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힘들다. T.T
밤 12시~5시까지 한번에 재우는게 1차적 목표.
밤 12시~7시까지 재우는게 2차적 목표.
밤 10시~7시까지 재우는게 마지막 단계.
어제는 밤 8시 30분에 분유먹이고 11시 30분에 120ml 먹이니 4시 30분까지 5시간 자서 4시 반에 젖물리면서 재웠다.
오늘은 밤 9시 30분에 분유 160ml 먹이고, 11시 30분에 80ml 먹였는데 부족해서 젖물리고, 2시 10분쯤인가? 깨서 다독이고, 3시 10분인가 또 깨서 다독이고, 5시 10분에 깨서는 잠 들듯 못들어서 거의 한시간가량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씨름하다가 재웠다. 7시에 일어나는 일과를 시작해야지.

한번.. 하고 지나가야하는건, 해야한다.
미룬다고.. 저절로 잘 되지 않는다. 어떻게든 절차를 밟아줘야지.
2개월부터 마음먹은 수면습관 들여주기를... 이제사.. 너무 절실한 맘으로 시작한다.
내일부터.. 내일부터.. 미룬게 5개월. 쿨럭. 못살겠다. 더이상은... 떱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바로 식탁의자.
도현이는.. 사은품으로 받은 원목식탁의자를 사용하다가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스토케 트립트랩으로 큰맘먹고 바꿔줬다.
베이비셋까지 다 있어서.. 이제 시준이는 트립트랩 주고, 도현이는 예전의 원목식탁의자를 주려고 했는데...... 도현이가 자기꺼 손도 못대게 한다. -_-;;;;;
아무래도 트립트랩을 하나 더 사야할꺼 같은데....... 넘 비싸다. T.T
트립트랩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 트립트랩 반값인 에스프릿 트로노로 사야하나?
둘이 똑같은거 쓰게 해줘야하나? 아.... 으....

또.. 시준이도 짐보리 데리고 다닐까.. 말까도... 고민중.
짐보리가 별건가요. 둘째는 식탁밑이 짐보리고 온집안이 짐보리죠... 짐보리도 첫째니까 보내보세요.. 하고 말했던 선배맘의 말이 기억난다. ㅋㅋㅋ
둘다 비용만 아니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들이군.
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비용은 참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ㅎㅎㅎ
모르는게 약인데 말이지.

엉덩이 들썩거리면서 빙빙 360도 돌고.. 뒤로도 조금씩 움직이는 시준이.
곧... 기어다닐꺼 같은데, 힘쓰는게 도현이랑 영 다르다.
다리힘이 좋은건지... 옆으로 뻗친다.
도현이는 팔 다리 모두 모으는걸 잘했는데, 시준이는 모으는거 절대 안된다.
아직 이빨은 안난 상태.
땡글땡글 반짝반짝 이쁜이. 항상 건강해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