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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는건 뭘까요? 바로 시준이 이마. -_-;

오늘 소아과에 갔다가 간호사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추운데 애 머리를 왜 벌써 밀어줬어~~~~~~~
헉.. 안밀어줬는데요. -_-;;; 우리 애덜은 원래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는데요. -_-;;;;;;

도현이도 아기때 머리 밀어주려고 미용실에 데려갔더니 밀께 어딨어요. 한마디에 좌절하고 돌아왔건만,
시준이도 엇그제 도현이 미용실갈때 따라가서 밀어줄까요.. 물었더니, 같은말. 뭘 밀어요..?
물론 다른 미용실이다. -_-;

그런데다가 오늘 사진은 유독! 반짝이는 이마가 눈에 띈다. 떱...


시준이는 지금 열흘이상 감기를 앓는 중이고, 오늘 병원에서 3일치 약을 또 지어왔다.
이제.. 거의 다 나았다. 이거만 먹고 약 그만 먹어도 될꺼같다고 하신다.
약기운에.. 오늘도 하루종일 시준이는 잠만 잤다.

도현이도 요즘 무척 피곤해하고, 내가 가장 심한 상태. 이번주는 집에서 쉬어야겠다. 떱.
시준이에게는 소아과에서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이번주에 쉬고.. 다음주에 예방접종하고 이유식 시작하고 분유 3단계로 바꾸고.. 바쁘다.
밤중수유를 끊어야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다.
밤마다 졸려서.. 기냥 젖물려서 재운다. 아... 어쩌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