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준이의 개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싫다는 표현이 제법 또렷하다. 도리도리도하고, 먹고싶으면 바로 내뱉거나 도망가버리고.. -_-;;;

새로운 음식에 관심이 많다.
도현이가 먹는거, 엄마, 아빠가 먹는건... 함께 맛봐야한다.
어찌나 달려드는지.........
까치발까지 하면서 형아 과자 빼앗아먹으러 달려드는 시준군. 웃기다. 흐~

먹는건 그럭저럭 잘 먹고 있고..
환절기때문인지, 감기로 목이 걸걸하다.
가래가끼고 기침을 살짝 하고, 콧물도 살짝.
그래서 이번 주말도 쉬어야할듯하다.

벌써 돌잔치가 다음달이다. 흐미~
다음주 목요일에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하기로 했다.
이쁜 모습 마니 찍어줘야지.
앞니가 내려오고 있어서 너무 우끼다. ^^
머리카락도 좀 자랐고, 나날이 이쁜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도... 잘 때 많이 깨고 보채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어려운 시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1년반 잘 버티면.. 점점 더 살만해지리라.
매일 다짐한다. ^^

이쁜 시준이.. 감기 뚝 떨어뜨리고 가을 맞이하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