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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일] 의자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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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일] 속눈썹이 길어요~

확실히 100일이 넘어가니, 블로깅이 뜸하다. -_-;
요즘..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원.....

고민하던 예방접종.
뇌수막염 1차 접종을 오늘 마쳤다.
보통.. 2개월에 하는데 시준이는 4개월에 시작. 별난? 엄마 때문에... 고민끝에 결정.

아픈 주사라고 했다. 그래서 천천히 놓아주신다고 했다.
주사맞는동안 으앙.... 울더니 바늘 빼니 잠잠.
집에서도 잘 놀았다.
DTaP, 소아마비는 힘든 주사라고 했는데... 그때랑 많이 다르다. 다행.
그땐.. 하루종일 정말 자던데........

체중 7.1kg. 키 65.7cm.
체중이 열흘전보다 줄었다. -_-; 200~300g.
늘어도 시원찮은판에... 줄다니.... 떱
요즘 부쩍.. 분유를 안먹으려고 한다. 타면 반은 버린다 아까워...
젖량이 충분하면 모르겠는데, 젖량 적은거에 뱃고래를 맞췄는지.....
배고프다고 성화도 안내고... 젖병은 가지고 놀려고 하고... 젖만 빨고 싶어한다. -_-;
분유 먹이고 싶으면 배고플때 젖먼저 빨리지 말고 분유먼저 주라고 한다.
아쉬우니깐 먹을꺼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쨌든 젖량이 적어서 안타까움...
모유든 분유든.. 많이 먹고 쑥쑥 자라렴.

도현이도 이 시기에 젖병을 안빨려고 해서 결국 분유를 못먹였다.
도현이는 6개월이 되어서야 7kg이 되어 무지 걱정했는데, 그나마 분유 하루에 한두번 먹이는 덕에 시준이는 이만큼이라도 컸다. 앞으로 더 열심히 먹여야징.


요즘 시준이는... 누워있는걸 정말 싫어한다. 손을 제대로 탔다.
주로 안겨있거나.. 범보의자에 앉아서 생활한다. 쿨럭.
아가는 누워서 생활하는거야~ 아쉬우면 뒤집고 앉으렴. -_-;;;;;
눈마주치면 잘 웃고, 혼자두면 괴성을 지른다. 귀엽게 울지 않고 으아아악~~~~~~~~ 소리친다. -_-;

시간이 빠르게 간다. 벌써.. 4개월이 지난 시준이.
돌잔치 어디서 해야하나.. 예약해야겠네. 이 동네는 어디가 좋은가... 모르겠당. 흐~
건강하게... 잘 자라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