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좋아하는 도현이를 위해 키노피 세면대를 장만하였다.
가구가 많다보니, 죄다 아기용도 필요하다.
침대, 의자, 책상 이외에 세면대까지. -_-;;;

안고 세수를 시키려해도 팔이 너무 아프고 이래저래 자세가 잘 안나와서 세면대를 사주었더니 참 좋다.
도현이가 물놀이를 하기에도 싱크대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도현이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단, 사용할때마다 옷이 다 젖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그건 갈아입히면 되는것이고..
즐거워하는 도현이의 모습을 보니 나도 즐거워진다.


요즘 청소놀이에 빠진 도현이는.. 틈만나면 베란다에 나가서 청소놀이를 한다.
걸레, 바가지 등을 죄다 엎어놓고.. 혼자 여기저기로 옮기기에 바쁘다.
영차영차~

청소하다가 힘들면 창밖도 한번 바라보고.... "아.. 정말 밖에 나가고 싶다."

좀 더 컸다고 그러는지, 요즘은 혼자서도 잘 놀아서 더 이쁘다.
자.. 이제 뭐하고 놀까?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