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63일] DTaP, 소아마비 1차 예방접종

[63일] 예방접종 했어요~

오늘은 시준이 예방접종 하는 날.
날씨가 너무 춥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신랑 있을때 같이 가려고 소아과에 다녀왔다.
보건소에 가면 무료로 접종해주는데, 병원으로 가면 5마넌.
소아마비약은 수입으로 보건소나 병원이나 같다고 하는데, DTaP약이 다르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기냥 소아과로 갔다.

5.9kg, 59.5cm. 도현이때보다 발육상태가 좋다. ^___^
열심히 키운 보람이.... ^^

이 동네 소아과는.. 참 좋은 점이 있다.
전에는 너무 사람 많은 소아과를 다녀서, 의사나 간호사쌤이랑 이야기할 시간도 거의 없었고, 궁금한것도 잊어버려서 쫒기듯 나왔는데, 어찌나...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는지... 정말 시골 느낌이지만, 아이들 소아과로는 훨씬 좋은 것 같다.
삐뽀삐뽀 책에서 본 "한가한 소아과가 제일 좋습니다"라는 문구를 마음으로 느꼈다고나 할까. ㅋㅋ

힘든 약이라고 하더니.. 하루종일 힘없이 잔다.
도현이때 써놓은 글을 보니, 도현이도 이 주사 맞고와서 하루종일 잤다고 씌여있다.
정말... 힘들었던 모양이다.
오후에 깨어서 잠깐 놀 때 찍은 사진들..

[63일] 만세도 하고..

[63] 위도 보고..

[63일] 거울도 봐요. ^^

시준이 놀이터를 꺼내주니, 잘 논다. 도현이덕에 물자가 풍부해서 정말 좋다. ㅎㅎ
다음주, 다음주 계속 예방접종이다. 이번주랑 다음주는 주말에 움직이지 않으면서 시준이 컨디션 조절을 해줘야할 것 같다.

[59일] 아기체육관 아래서..

[[59일] 엄마가 딸랑이도 채워놨어요~

[62일] 즐거운 목욕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