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 지난번 과천 어린이 대공원 방문시 발생한 임도현 대공원 도착과 동시에 잠들어 버리는 사태의 아픈 기억을 떨쳐 버리고자 오늘은 어린이 동물원에 가기로 하였다. 집에 계신겠다는 장인 어른을 꼬셔서 대공원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는 11시 30분경 집에서 출발. 12시 경에 대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예상보다는 한산하였다.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한 후, 곧 장인어른도 도착하셨다.
"도현아, 아빠 저기 사진 찍는다."
아버지와 딸의 정겨운 담화
원숭이도 보고...
라마도 보고...
우리를 탈출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양. 양들에 쫓겨다니는 사람들이라. 흠. - -;
포니. 정말 작다.
돼지들도 있다. 근데 저 쬐그만 놈은 뭐냐? - -;
어린이 동물원은 장미원과 접해 있다. 장미가 한창일 때는 멋진곳일듯 싶다.
도현이는 무대에서 잘도 뛰어논다.
장미문을 배경으로...
동물원 구경 후, 간단히 점심을 먹고 현대 미술관에 들렸다. 미술관 앞 분수대에서는 무지개가 보였다.
분수앞에서 가족들.
미술관 중앙은 백남준 비디오 아트가 전시되어 있고 그 주위로 나선길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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