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뉴질랜드 원정 보딩.

우연히 접하게 되었던 이 투어에..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다.

남반구로의 여행은 처음인데.. 무척 기대가 된다. ^^

게다가.. 보드 투어라는 이러한 특수한 여행 또한 처음. 배낭이 아닌 패키지도 처음인데 긴장.. ^^


운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이 여행에 참가.

8번째 넘의 나라 여행이었다. 나의 여권에 도장이 하나씩 늘어가고 있어. 프헐..


8월 2일 오후 9시 5분 출발 / 8월 9일 오전 5시 45분 도착이었다.

3일 : 도착

4, 5, 6, 7일 : 스노우보딩

8일 : 출발


정말 깔끔한 일정. 후후...

관광이 아니었기에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 나의 여행기를 정리해 본다.

행복한.. 너무너무 행복한 여름 휴가는 끝이 났고.. 일상이 나를 기다린다.

열씨미.. 살아야겠어.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말이다.

난 지금 너무나도 행복하다.


2003. 8. 10. 4:47 p.m.

- yujinn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