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세계여행/뉴질랜드
2003년 뉴질랜드 여행기 #01 퀸즈타운 bung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3. 8. 10. 17:01
2003. 08. 03. 일
8월 2일 오후 9시 5분발 오클랜드행 KE 823편.
너무나도 기분좋은 출발이었다.
동경 경유편에서 KE 직항으로 항공스케쥴이 바뀐 것도 너무 좋은데, 좌석을 비지니스석으로 받았다.
정말.. 운빨 짱. 붕~~ 뜨는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인천에서 오클랜드까지는 10시간 32분. 뉴질랜드와 한국의 시차는 3시간이다.
내가 가는 곳은.. 뉴질랜드 남섬의 와나카. 보딩할 곳은 퀸즈타운과 와나카 사이에 있는 카드로나 리조트이다.
한 여름에 찾는 겨울.. 그리고 스노우 보딩.
비록 내가 초보 보더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도 흥분된다.
이번 여행 또한 너무 독특한 상품을 선택했기 때문에 만족도는 당연히 100%.
오클랜드를 거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크라이스트 처치를 경유하여 퀸즈타운까지 간다.
오늘의 일정에 번지점프가 포함되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하다고 한다.
오클랜드에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국내선 출발이 1시다.
여기 겨울이라는데.. 머.. 따뜻하네???
우리 일행은 총 19명. 입국 수속 등에서 시간이 늦어져 1시 비행기를 놓친 것 같다.
1시 30분쯤에 출발하는 뱅기를 탔는데, 오옷.. 크라이스트 처치 경유가 아니라 퀸즈타운 직항이다.
4시 이전에 퀸즈타운에 도착해야만 번지점프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시간내에 도착했다.
공항이 아담하고 무지 이쁘다. 히야.....
바로 뒤에 보이는 산이 버티칼 리미트를 촬영했던 산이라던데.. 멋지네. (사진보다는 실물이 훠얼씬.. 멋지다. ^^)
번지 점프.
예전에 스위스에서 시도하려다가 예약을 늦게 해서 하지 못했던 바로 그 것.
그래서인데.. 정말.. 괜히.. 하고 싶었는데, 못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나름대로 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시간 된다고.. 번지점프 하러 간다고 하니.. 다시 두근두근.
퀸즈타운 공항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가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도 머리속으로는 번지점프에 대한 기대 반 긴장 반.
우리가 도착한 곳은 HACKETT bungy. http://www.AJHackett.com
43m 라고 한다.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인데.. 경치가 좋넹. 히힛.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생긴 번지점프대라고 하는데, 아래로 옥색 계곡. 아.. 뛰어내리고파???
흠.. 기분이다. 번지 + 사진 3장 + 티셔츠 + 비디오 인 풀옵션 선택. (N$ 189, 1N$ : 700원)
뛰어내리는 곳이 두 군데인데, 70kg 이상인 사람과 이하인 사람이 줄이 다른가부다.
번지점프 신청하고 나니 몸무게를 측정해서 손등에 써주넹. 아주 크게.. --;;
아앗 민망. 손등 가리고.. 들키고... ㅋㅋ
암튼.. 나의 차례가 되어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점프하기 직전.
모두들 한번에 뛰어 내리라고 외치고.. 마음 속으로는 그래.. 한번에 뛰어 내리는거야.
뛰어내리면 무슨 기분일까.. 여러가지 상상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가 발밑을 내려보니 아찔~
긴장한 표정으로 사진 한방 찍고..
쓰리... 투... 원... 번지~~~~~
난 뛰어 내렸다. 근데.. 생각보다.. 재밌다~~ 히히
퀸즈타운 시내로 돌아와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호수도 있고 무척 이쁜 도시였다. 버스 안에서 스쳐가며 보기만 했지만. ^^
퀸즈타운에서 와나카까지는 버스로 1시간 20여분 걸렸다.
숙소는 와나카에 위치한 Alpine Motel. 작고 아담하다. http://www.alpinemotels.co.nz
내부는 콘도식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여자 4명. 내가 막내. ^^
내일이.. 기대된다. 자연설에서의 보딩이라. *^^*
8월 2일 오후 9시 5분발 오클랜드행 KE 823편.
너무나도 기분좋은 출발이었다.
동경 경유편에서 KE 직항으로 항공스케쥴이 바뀐 것도 너무 좋은데, 좌석을 비지니스석으로 받았다.
정말.. 운빨 짱. 붕~~ 뜨는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인천에서 오클랜드까지는 10시간 32분. 뉴질랜드와 한국의 시차는 3시간이다.
내가 가는 곳은.. 뉴질랜드 남섬의 와나카. 보딩할 곳은 퀸즈타운과 와나카 사이에 있는 카드로나 리조트이다.
한 여름에 찾는 겨울.. 그리고 스노우 보딩.
비록 내가 초보 보더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도 흥분된다.
이번 여행 또한 너무 독특한 상품을 선택했기 때문에 만족도는 당연히 100%.
오클랜드를 거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크라이스트 처치를 경유하여 퀸즈타운까지 간다.
오늘의 일정에 번지점프가 포함되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하다고 한다.
오클랜드에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국내선 출발이 1시다.
여기 겨울이라는데.. 머.. 따뜻하네???
우리 일행은 총 19명. 입국 수속 등에서 시간이 늦어져 1시 비행기를 놓친 것 같다.
1시 30분쯤에 출발하는 뱅기를 탔는데, 오옷.. 크라이스트 처치 경유가 아니라 퀸즈타운 직항이다.
4시 이전에 퀸즈타운에 도착해야만 번지점프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시간내에 도착했다.
공항이 아담하고 무지 이쁘다. 히야.....
바로 뒤에 보이는 산이 버티칼 리미트를 촬영했던 산이라던데.. 멋지네. (사진보다는 실물이 훠얼씬.. 멋지다. ^^)
번지 점프.
예전에 스위스에서 시도하려다가 예약을 늦게 해서 하지 못했던 바로 그 것.
그래서인데.. 정말.. 괜히.. 하고 싶었는데, 못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나름대로 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시간 된다고.. 번지점프 하러 간다고 하니.. 다시 두근두근.
퀸즈타운 공항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가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도 머리속으로는 번지점프에 대한 기대 반 긴장 반.
우리가 도착한 곳은 HACKETT bungy. http://www.AJHackett.com
43m 라고 한다.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인데.. 경치가 좋넹. 히힛.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생긴 번지점프대라고 하는데, 아래로 옥색 계곡. 아.. 뛰어내리고파???
흠.. 기분이다. 번지 + 사진 3장 + 티셔츠 + 비디오 인 풀옵션 선택. (N$ 189, 1N$ : 700원)
뛰어내리는 곳이 두 군데인데, 70kg 이상인 사람과 이하인 사람이 줄이 다른가부다.
번지점프 신청하고 나니 몸무게를 측정해서 손등에 써주넹. 아주 크게.. --;;
아앗 민망. 손등 가리고.. 들키고... ㅋㅋ
암튼.. 나의 차례가 되어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점프하기 직전.
모두들 한번에 뛰어 내리라고 외치고.. 마음 속으로는 그래.. 한번에 뛰어 내리는거야.
뛰어내리면 무슨 기분일까.. 여러가지 상상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가 발밑을 내려보니 아찔~
긴장한 표정으로 사진 한방 찍고..
쓰리... 투... 원... 번지~~~~~
난 뛰어 내렸다. 근데.. 생각보다.. 재밌다~~ 히히
퀸즈타운 시내로 돌아와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호수도 있고 무척 이쁜 도시였다. 버스 안에서 스쳐가며 보기만 했지만. ^^
퀸즈타운에서 와나카까지는 버스로 1시간 20여분 걸렸다.
숙소는 와나카에 위치한 Alpine Motel. 작고 아담하다. http://www.alpinemotels.co.nz
내부는 콘도식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여자 4명. 내가 막내. ^^
내일이.. 기대된다. 자연설에서의 보딩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