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컸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를 재보았다.
그랬더니 세상에.. 한달사이에 3cm가 커버렸다.
그래서 9월에 산 옷이.. 작다. T.T
바지를 110 사이즈를 샀어야했는데, 죄다 100으로 사버린 것. 아... 난감.
기존의 옷들도 100이었고, 새로산 옷들도 같은 사이즈인 100. 우짤까나......
병원에 있는 일주일동안 할아버지댁에 가있더니, 도현이가 많이 달라졌다.
말도 많이 늘었고, 눈치도 보고... 내가 듣기 좋아할만한 말만 한다.
시준이를 볼때마다 엄마 아기 예뻐요.. 하면서 쓰다듬어 주길래 내심 불안했는데...
어제 밤에는 자기전에 물어봤더니...
아기 울어도.. 젖은 내일 아침에 주고.. 지금은 자기손을 꼭 잡고 같이 자자고 했다.
엄마가 아기 안고 있는거 안좋다고.... 속내를 드러내 주었다.
다시 할아버지댁에 보내질까봐.. 비유를 맞추려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같이 못놀아주니까..
계속 같이 놀자고 조른다.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오늘 아침에도 자고 일어나서 나오는데, 도우미 아주머니가 시준이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얼굴이 활짝 편 채로 나와서 나에게 어리광을 부렸다.
그래도 터울이 있는지라, 동생 예뻐할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도현이에게 한편으로는 안스럽고 미안한 생각도 든다.
도현이 몸무게는 13.5kg, 키는 94cm 쯤 되는듯하다.
그랬더니 세상에.. 한달사이에 3cm가 커버렸다.
그래서 9월에 산 옷이.. 작다. T.T
바지를 110 사이즈를 샀어야했는데, 죄다 100으로 사버린 것. 아... 난감.
기존의 옷들도 100이었고, 새로산 옷들도 같은 사이즈인 100. 우짤까나......
병원에 있는 일주일동안 할아버지댁에 가있더니, 도현이가 많이 달라졌다.
말도 많이 늘었고, 눈치도 보고... 내가 듣기 좋아할만한 말만 한다.
시준이를 볼때마다 엄마 아기 예뻐요.. 하면서 쓰다듬어 주길래 내심 불안했는데...
어제 밤에는 자기전에 물어봤더니...
아기 울어도.. 젖은 내일 아침에 주고.. 지금은 자기손을 꼭 잡고 같이 자자고 했다.
엄마가 아기 안고 있는거 안좋다고.... 속내를 드러내 주었다.
다시 할아버지댁에 보내질까봐.. 비유를 맞추려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같이 못놀아주니까..
계속 같이 놀자고 조른다.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오늘 아침에도 자고 일어나서 나오는데, 도우미 아주머니가 시준이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얼굴이 활짝 편 채로 나와서 나에게 어리광을 부렸다.
그래도 터울이 있는지라, 동생 예뻐할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도현이에게 한편으로는 안스럽고 미안한 생각도 든다.
도현이 몸무게는 13.5kg, 키는 94cm 쯤 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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