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3일

영국에서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면서, 경유지로 들른 도시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바로 위에 있는 동상이다.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실망스러운 곳 1위라는 여기.

골목 모퉁이에 있는 이 동상이, 브뤼셀 최초의 시민이라나.

바로 옆에는 동상 옷 박물관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낸 것도 있다고 한 것 같은데.... 난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정말 대단하다.

이런 작은 것까지..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 나라가.. 부럽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