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장일기/귀여운 시준이

[0개월-23일] 황달이 좋아지고 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2. 20:01

유모차탄 시준이


일주일만에 찾은 병원.
황달수치는 13.6으로 떨어졌다.
겉보기에도 조금 좋아진듯하지만, 노란빛은 여전하다.
수치가 떨어졌다고는하나, 정상에 비하면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조금 더 관찰해보라고 한다.
다음주에 황달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필요는 없으나, 분유는 조금 더 보충해주라는 말도 들었다.

어차피 다음주 금요일이면 시준이 태어난지 한달.
산후검사 및 예방접종을 위해 예약하고 왔다.
다음주 금욜에 병원 또 가야하네.
후... 아기 낳으면 동네병원 다니려고, 낳을때까지만 다니려했는데....
낳고나서도 택시타고 다니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멀어서....
택시비는 편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마넌. -_-;

체중은 3.8kg. 도현이는 3.76에 태어났는데, 시준이는 3주를 열씨미 먹어서 이만큼 컸다.
태어났을때는 정말 뼈만 앙상했는데, 살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서 더 이뻐지고 있다.
잘먹는 만큼.. 쑥쑥 자랐으면.......
도현이도 요즘 잘먹고 잘자라서 너무 예쁘다.

사랑스런 아들들... 잘먹고.. 건강하게 쑥쑥 댕댕 무럭무럭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