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장일기/귀여운 시준이

[0개월-20일] 버둥버둥 바둥바둥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9. 22:35
발 움직임이 제법 좋아진 시준군.
어찌나 발버둥치는지, 둘러놓은 수건이 배위에 올라와있고, 이불은 발아래로 내려가려고 한다.
내복 바지를 입혀보니 너무 커서.. T.T
어쨌든 움직임이 좋은건 잘 크고 있다는 것이니 좋은 것이지~
목에도 제법 힘을 주려고 한다.
트름하면서도 목을 번쩍번쩍 뒤로 젖히고, 세워서 안아주면 아예 뒤로 젖히고 집안 구경을 한다.
아직도 얼굴은 노란빛이 감돌아 걱정되지만, 수욜에 병원갈때 즈음이면 좋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