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장일기/귀여운 시준이

[0개월-6일] 또릿또릿..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26. 16:14
사진을 못올려서 아쉽.. 아직 병원이기에.... ^^

4일째까지 태변을 보고, 어제는 녹변을 보더니, 어제 저녁부터는 정상적인 누런변을 본다.
4일째까지는 눈꼽도 많이 끼어서, 눈을 잘 못떴는데, 어제부터는 눈도 또릿하게 잘 뜬다.
그냥 볼때는 모르겠더니, 자는 모습 사진찍어놓은 것이나, 눈뜨고 있을때는 도현이랑 똑같다.
집에가면 도현이 신생아 사진을 찾아서 비교해봐야징. ㅋㅋㅋ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는 잘되고 있다.
데리고 자는 덕분에 젖몸살도 수월하게 넘어가는듯해서 다행이고, 젖량도 부족하지 않은듯. ^^
아무래도 둘째라 좀 수월하게 넘어가는듯 싶다.
도현이때는 모든것이 새로워서 정신없고 마냥 낯설기만 하더니..
이제는 요령이 좀 생긴듯하다.
첨 이틀은 델고 자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어제, 오늘은 잘만했다. 점차 나아지겠지. ^^

어제는 도현이가 와서 같이 잤다.
며칠 못보고 시준이만 보다가 도현이를 보니, 왜이리 커보이는지.....
그리고 며칠 못본 사이에 말이 너무 많이 늘었다. ㅋㅋㅋ
동생을 봐서, 더욱 의젓해진듯하다.
동생 이뿌다고 많이 쓰다듬어주는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