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2. 14:43

두번째 글. 그동안 넘 정신없이 살아서.. 태교구 뭐구.. -_-;;;;

어제 병원에 다녀왔다. 이제 막달.. 태동검사도 받았다.
상태.. 좋다고 하니 다행이다.
현재 몸무게 2.7kg. 2주전에 2.1kg이었는데, 그새 많이 컸다.
그래서인지, 하루하루가 다르다.
배도 더 무겁고, 뭉치고, 금새.. 피로해진다.

이제부터 대기상태.
배가 뭉치고 당기고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오라고 한다.
멀리 가는 것도 금지!
도현이 기록을 보면 10월 7일에 2.8kg이었으니, 체중은 비슷하게 나가는듯하다.
낳을때 체중이 도현이보다는 작아야할텐데.. 흐... 걱정이다.
도현이는 3.76kg으로 낳아서.. 낳는데 고생을 쩜 했다. 커가지구......
지금은 안먹고 안커서 걱정이지만. -_-;

도현이는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간것이 아니고, 양수가 터져서 병원에 갔었다.
진통도 병원에서 시작되었고.......
이번에는 과연 어떨지.
집에서 진통이 시작되면, 언제 병원에 가야하는지도 걱정.
아프면 무조건 119 불러서 타고 오란다. 짐도 이제부터 싸놓고.......

홍이는 움직임이 많다.
도현이때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번엔 더 많이 느끼는것 같기도 하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자라렴. 곧... 만나자꾸나~
어떤 녀석이 나올지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