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장일기/듬직한 도현이
초보 아빠의 육아 일기 - 좋은 장난감이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2. 6. 23:28
아빠가 되다 보니 이전에는 볼 생각도 안 하던 육아 서적을 보게 된다.
오늘 분당에 출장 가면서 지하철에서 다 읽은 책은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인데, 사실 책 제목과 내용이 잘 일치하지는 않는 듯 하다. 아무래도 눈에 뜨이는 제목으로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되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중요한 것은 책 제목이 아니고, 이 책에서 결국 말 하고자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내어 그들과 함께 놀아줄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마지막장 '좋은 장난감을 고르는 가장 단순한 진리'에 이러한 내용이 있다.
"나이가 들어 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는 입장이 되어보니 장난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에다 부모가 바쁘거나 아이들이 보채는 것이 귀찮을 때 부모의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는 장난감,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보면 저절로 지능이 발달하고 창의력이 높아지는 장난감, 집밖은 위험하니 아이들을 집에 가두어 둘 수 있는 장난감..... 나도 모르게 이런 장난감들을 사게 되었다. 그리곤 아이와 함께 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장난감들에게 슬쩍 미루어 놓았다."
요즘은 아이들 생각하면 부모들 모두 맞벌이 하느라 바쁘고, 형제도 없고, 뛰어 놀 공간도 마땅치 않고, 어릴때부터 뭔 넘의 학원들은 그리도 많이들 다녀야 하는지 좀 불쌍한 생각이 든다.
내 자신도 과연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놀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 그렇게 놀아 주기 어렵다면 일주일에 두세번이라도 노력해 봐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봄이 되면 주말에 시간 나는 대로 아버지 계시는 양평에서 같이 밭일도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
오늘 분당에 출장 가면서 지하철에서 다 읽은 책은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인데, 사실 책 제목과 내용이 잘 일치하지는 않는 듯 하다. 아무래도 눈에 뜨이는 제목으로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되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중요한 것은 책 제목이 아니고, 이 책에서 결국 말 하고자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내어 그들과 함께 놀아줄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마지막장 '좋은 장난감을 고르는 가장 단순한 진리'에 이러한 내용이 있다.
"나이가 들어 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는 입장이 되어보니 장난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에다 부모가 바쁘거나 아이들이 보채는 것이 귀찮을 때 부모의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는 장난감,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보면 저절로 지능이 발달하고 창의력이 높아지는 장난감, 집밖은 위험하니 아이들을 집에 가두어 둘 수 있는 장난감..... 나도 모르게 이런 장난감들을 사게 되었다. 그리곤 아이와 함께 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장난감들에게 슬쩍 미루어 놓았다."
요즘은 아이들 생각하면 부모들 모두 맞벌이 하느라 바쁘고, 형제도 없고, 뛰어 놀 공간도 마땅치 않고, 어릴때부터 뭔 넘의 학원들은 그리도 많이들 다녀야 하는지 좀 불쌍한 생각이 든다.
내 자신도 과연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놀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 그렇게 놀아 주기 어렵다면 일주일에 두세번이라도 노력해 봐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봄이 되면 주말에 시간 나는 대로 아버지 계시는 양평에서 같이 밭일도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