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세계여행
완벽한 여행자가 일생에 꼭 가봐야 할 곳 50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2. 9. 2. 23:49
1999년 10월에 쓰여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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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미국의 여행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는 1일 지난 2년 동안의 작업 끝에 '완벽한 여행자가 일생에 꼭 가봐야 할 곳 50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잡지의 키스 벨로우스 편집장은 "세기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진정한 여행자라면 일생동안 가봐야 할 장소를 선정 발표한다"면서 "이 장소들은 우리 세계의 정신과 다양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50곳과 보너스 한곳등 모두 51곳을 선정했다. 이중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가장 가보기 쉬운 장소인 '사이버스페이스'가 포함됐고 보너스로 추가된 51번째 장소는 지구 밖의 '우주'였다.
다음은 50곳의 명단이다.
▲ Urban Space (도시공간 : 노인을 위한 도시)
* Barcelona (바르셀로나, 스페인)
* Hong Kong (홍콩)
Istanbul (이스탄불, 터키)
Jerusalem (예루살렘, 이스라엘)
* London (런던, 영국)
New York (뉴욕, 미국)
* Paris (파리, 프랑스)
Rio de Janeiro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미국)
* Venice (베니스, 이탈리아)
▲ Wild Places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장소 : 에덴의 마지막 요새)
Amazon (아마존 밀림)
Antarctica (남극)
Canadian Rockies (록키 산맥, 캐나다)
Galapagos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
* Grand Canyon (그랜드 캐년, 미국)
Outback (미개척지, 호주)
Papua New Guinea Reefs (파푸아뉴기니 산호초)
Sahara (사하라 사막)
Serengeti (세렝게티 평원, 아프리카)
Venezuela's Tepuis (테푸이스 고원, 베네수엘라)
▲ Paradise Found (낙원 : 아름다움, 고요함, 천국같은 기쁨)
* Amalfi Coast (아말피 해안, 이탈리아)
Boundary Waters (바운더리 워터스, 미국 미네소타주(州))
British Virgin Islands (영국령 버진 제도, 카리브해)
Greek Islands (그리스 제도)
Hawwaiian Islands (하와이 제도)
* Japanese Ryokan (일본의 전통 여관)
Kerala (케랄라, 인도)
Pacific Islands (태평양 제도)
Seychelles (인도양 셰이셸 공화국)
Torres del Paine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 공원, 칠레)
▲ Country Unbound (전원 : 문명과 자연의 조화)
* Alps (알프스 산맥)
Big Sur (미국 캘리포니아)
Canadian Maritimes (연해주, 캐나다)
Coastal Norway (해안, 노르웨이)
Danang to Hue (다낭에서 위에까지, 베트남)
England's Lake District (잉글랜드의 호수지방)
Loire Valley (루아르 계곡, 프랑스)
North Island, New Zealand (노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 Tuscany (토스카나, 이탈리아)
Vermont (버몬트, 미국)
▲ World Wonders (세계의 경이 - 우리의 기념비적 창조물)
Acropolis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아테네)
Angkor(앙코르 와트, 캄보디아)
* Cyberspace (사이버스페이스)
Giza Pyramids (기자의 피라미드, 이집트)
Great Wall (만리장성, 중국)
Machu Picchu (마추 피추, 페루)
Mesa Verde (메사 베디, 미국 콜로라도주)
Petra (페트라, 요르단)
Taj Mahal (타지마할, 인도)
* Vatican City (바티칸시(市))
▲ 보너스 (미래의 목적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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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좀더 일찍 발견했다면, 아마도 태국+라오스가 아닌.. 태국+캄보디아를 갔었을꺼 같아요. 앙코르 와트.. 때문에요. 많이 고민하다가 라오스로 간거였는디. 크크...
위의 50곳 중에서, 내가 가본 곳은.. (위에 * 표)
1. Barcelona (바르셀로나) - 이틀을 머물렀었는데, 넘 좋죠. 가우디의 작품들만 구경해도 넘넘 좋음.
2. Hong Kong (홍콩) - 야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죠. 커다란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 곳에서 살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북적북적.. 살아가는 모습.
3. London (런던) - 3일을 머물렀군요. 첫 여행지였는데, 시차 적응도 못해서 헤매였던 기억이.. 담에 다시 런던에 가면 뮤지컬을 더 보고 싶네요. 근교 캠브리지 옥스퍼드 특히 바스(bath)도 가보고 싶고...
4. Paris (파리) - 어쩌다보니 두번이나 갔던 도시. 처음에 갔을때는 4일정도 머물렀었고 그 다음에는 5일을 머물렀군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네. 에펠탑? 개선문? 파리 근교 여행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베르사유나 오베르.. 담에는 퐁텐플로 숲을 가봐야겠어요.
5. Venice (베니스) - 만 하루를 머물렀네요. 리도섬과 무라노섬에 가보지 못했던게 아쉬운 수상도시.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죠. 유리공예랑 가면이 특히 예쁜...
6. Grand Caynon (그랜드 캐년) - 정말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거대한 자연..
7. Amalfi Coast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 - 이번 여름에 갔다왔죠. 정말 적극 추천. 말로 표현 안됨. 해안도로가 정말 예술이에요. 혼자본게 넘넘 아까워서 잠이 안올 정도로... 아름다움.
8. Alps (알프스 산맥) - 스위스에 갔다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에 올라갔었지요. 유명한 톱니 기차 타고 갔어요. 한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기차에서 한국어 안내방송도 해주었죠. :) 굴속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쉬는 동안 창을 통해 바라본 만년설. 그날따라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었죠. 너무 좋았어요. 첨 보는 만년설. 스위스의 자연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9. Tuscany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 2001년 여름에 이탈리아에서 9일정도 머물렀지요. 토스카나는 우리나라 충청도, 경기도 처럼 이탈리아에 있는 하나의 주. 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것중 하나에요. 저는 토스카나 지방 중에서, 피렌체, 시에나, 피사에 가봤지요. 전에 피렌체에 갔을때 몇시간만 머물렀던 것이 아쉬워서 이번에는 3일을 머무르면서 중간에 하루 시에나에 다녀왔죠. 넘넘 아름다운 지방인거 같아요. 전원.. 이라는 카테고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지난밤 꿈에 피렌체에서 헤맸는데, 내가 오늘 이 글을 쓰려고 그랬었을까..
10. Cyberspace (사이버 스페이스) - 맨날 여기서 살아요. 사이버 스페이스. 하하하.
11. Vatican (바티칸시) - 두번 갔네요. 올 여름에 갔을때.. 교황님도 멀리서 뵈었답니다. 감동감동. 바티칸 성당의 돔에 또 못올라갔어요. 담에 가면.. 꼭 올라가서 보려고... 하핫.
12. Japanese Ryokan (일본의 전통 여관) - 이번에 일본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료칸에서 숙박하는 것이었습니다. 1인 2식 1박에 적어도 10,000엔 이상이니 부담이긴 한데.. 후회는 없습니다. Paradise 라는 카테고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경험해볼만한 하더군요. 부모님께서 넘넘 좋아하셨답니다. 료칸 내의 식사와 노천 온천 및 서비스.. 모두 만족. *^^*
50군데중.. 12군데에 가봤네요. 앞으로 가볼데가 정말 많군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푸하하
2001년 여름 유럽에서 가본 곳이 4군데나 포함되어있네요. 역시 너무 좋았어요. 훌륭훌륭. 히히히.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여행이었는데.. 좀더 범위를 줄여서... 남은 38곳을 목표로.. 또다른 여행을 꿈꿔야겠네요. 가장 가까운데가.. 앙코르와트다. 그리고 베트남도..
왜 우리나라는 없을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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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6.11.
소영언니 웹사이트에서 이 글의 원본 페이지를 찾았당. ㅋㅋ
http://www.nationalgeographic.com/traveler/index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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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미국의 여행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는 1일 지난 2년 동안의 작업 끝에 '완벽한 여행자가 일생에 꼭 가봐야 할 곳 50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잡지의 키스 벨로우스 편집장은 "세기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진정한 여행자라면 일생동안 가봐야 할 장소를 선정 발표한다"면서 "이 장소들은 우리 세계의 정신과 다양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50곳과 보너스 한곳등 모두 51곳을 선정했다. 이중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가장 가보기 쉬운 장소인 '사이버스페이스'가 포함됐고 보너스로 추가된 51번째 장소는 지구 밖의 '우주'였다.
다음은 50곳의 명단이다.
▲ Urban Space (도시공간 : 노인을 위한 도시)
* Barcelona (바르셀로나, 스페인)
* Hong Kong (홍콩)
Istanbul (이스탄불, 터키)
Jerusalem (예루살렘, 이스라엘)
* London (런던, 영국)
New York (뉴욕, 미국)
* Paris (파리, 프랑스)
Rio de Janeiro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미국)
* Venice (베니스, 이탈리아)
▲ Wild Places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장소 : 에덴의 마지막 요새)
Amazon (아마존 밀림)
Antarctica (남극)
Canadian Rockies (록키 산맥, 캐나다)
Galapagos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
* Grand Canyon (그랜드 캐년, 미국)
Outback (미개척지, 호주)
Papua New Guinea Reefs (파푸아뉴기니 산호초)
Sahara (사하라 사막)
Serengeti (세렝게티 평원, 아프리카)
Venezuela's Tepuis (테푸이스 고원, 베네수엘라)
▲ Paradise Found (낙원 : 아름다움, 고요함, 천국같은 기쁨)
* Amalfi Coast (아말피 해안, 이탈리아)
Boundary Waters (바운더리 워터스, 미국 미네소타주(州))
British Virgin Islands (영국령 버진 제도, 카리브해)
Greek Islands (그리스 제도)
Hawwaiian Islands (하와이 제도)
* Japanese Ryokan (일본의 전통 여관)
Kerala (케랄라, 인도)
Pacific Islands (태평양 제도)
Seychelles (인도양 셰이셸 공화국)
Torres del Paine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 공원, 칠레)
▲ Country Unbound (전원 : 문명과 자연의 조화)
* Alps (알프스 산맥)
Big Sur (미국 캘리포니아)
Canadian Maritimes (연해주, 캐나다)
Coastal Norway (해안, 노르웨이)
Danang to Hue (다낭에서 위에까지, 베트남)
England's Lake District (잉글랜드의 호수지방)
Loire Valley (루아르 계곡, 프랑스)
North Island, New Zealand (노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 Tuscany (토스카나, 이탈리아)
Vermont (버몬트, 미국)
▲ World Wonders (세계의 경이 - 우리의 기념비적 창조물)
Acropolis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아테네)
Angkor(앙코르 와트, 캄보디아)
* Cyberspace (사이버스페이스)
Giza Pyramids (기자의 피라미드, 이집트)
Great Wall (만리장성, 중국)
Machu Picchu (마추 피추, 페루)
Mesa Verde (메사 베디, 미국 콜로라도주)
Petra (페트라, 요르단)
Taj Mahal (타지마할, 인도)
* Vatican City (바티칸시(市))
▲ 보너스 (미래의 목적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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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좀더 일찍 발견했다면, 아마도 태국+라오스가 아닌.. 태국+캄보디아를 갔었을꺼 같아요. 앙코르 와트.. 때문에요. 많이 고민하다가 라오스로 간거였는디. 크크...
위의 50곳 중에서, 내가 가본 곳은.. (위에 * 표)
1. Barcelona (바르셀로나) - 이틀을 머물렀었는데, 넘 좋죠. 가우디의 작품들만 구경해도 넘넘 좋음.
2. Hong Kong (홍콩) - 야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죠. 커다란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 곳에서 살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북적북적.. 살아가는 모습.
3. London (런던) - 3일을 머물렀군요. 첫 여행지였는데, 시차 적응도 못해서 헤매였던 기억이.. 담에 다시 런던에 가면 뮤지컬을 더 보고 싶네요. 근교 캠브리지 옥스퍼드 특히 바스(bath)도 가보고 싶고...
4. Paris (파리) - 어쩌다보니 두번이나 갔던 도시. 처음에 갔을때는 4일정도 머물렀었고 그 다음에는 5일을 머물렀군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네. 에펠탑? 개선문? 파리 근교 여행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베르사유나 오베르.. 담에는 퐁텐플로 숲을 가봐야겠어요.
5. Venice (베니스) - 만 하루를 머물렀네요. 리도섬과 무라노섬에 가보지 못했던게 아쉬운 수상도시.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죠. 유리공예랑 가면이 특히 예쁜...
6. Grand Caynon (그랜드 캐년) - 정말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거대한 자연..
7. Amalfi Coast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 - 이번 여름에 갔다왔죠. 정말 적극 추천. 말로 표현 안됨. 해안도로가 정말 예술이에요. 혼자본게 넘넘 아까워서 잠이 안올 정도로... 아름다움.
8. Alps (알프스 산맥) - 스위스에 갔다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에 올라갔었지요. 유명한 톱니 기차 타고 갔어요. 한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기차에서 한국어 안내방송도 해주었죠. :) 굴속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쉬는 동안 창을 통해 바라본 만년설. 그날따라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었죠. 너무 좋았어요. 첨 보는 만년설. 스위스의 자연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9. Tuscany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 2001년 여름에 이탈리아에서 9일정도 머물렀지요. 토스카나는 우리나라 충청도, 경기도 처럼 이탈리아에 있는 하나의 주. 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것중 하나에요. 저는 토스카나 지방 중에서, 피렌체, 시에나, 피사에 가봤지요. 전에 피렌체에 갔을때 몇시간만 머물렀던 것이 아쉬워서 이번에는 3일을 머무르면서 중간에 하루 시에나에 다녀왔죠. 넘넘 아름다운 지방인거 같아요. 전원.. 이라는 카테고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지난밤 꿈에 피렌체에서 헤맸는데, 내가 오늘 이 글을 쓰려고 그랬었을까..
10. Cyberspace (사이버 스페이스) - 맨날 여기서 살아요. 사이버 스페이스. 하하하.
11. Vatican (바티칸시) - 두번 갔네요. 올 여름에 갔을때.. 교황님도 멀리서 뵈었답니다. 감동감동. 바티칸 성당의 돔에 또 못올라갔어요. 담에 가면.. 꼭 올라가서 보려고... 하핫.
12. Japanese Ryokan (일본의 전통 여관) - 이번에 일본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료칸에서 숙박하는 것이었습니다. 1인 2식 1박에 적어도 10,000엔 이상이니 부담이긴 한데.. 후회는 없습니다. Paradise 라는 카테고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경험해볼만한 하더군요. 부모님께서 넘넘 좋아하셨답니다. 료칸 내의 식사와 노천 온천 및 서비스.. 모두 만족. *^^*
50군데중.. 12군데에 가봤네요. 앞으로 가볼데가 정말 많군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푸하하
2001년 여름 유럽에서 가본 곳이 4군데나 포함되어있네요. 역시 너무 좋았어요. 훌륭훌륭. 히히히.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여행이었는데.. 좀더 범위를 줄여서... 남은 38곳을 목표로.. 또다른 여행을 꿈꿔야겠네요. 가장 가까운데가.. 앙코르와트다. 그리고 베트남도..
왜 우리나라는 없을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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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6.11.
소영언니 웹사이트에서 이 글의 원본 페이지를 찾았당. ㅋㅋ
http://www.nationalgeographic.com/traveler/index50.html